최고급 체어맨W V8 5000 및 리무진 대상

쌍용자동차는 신묘년 새해를 맞아 최고급 세단 '체어맨W'를 구매하면 최대 500만원 저렴한 가격에 신차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쌍용차는 이달 체어맨W 구매 고객에게 신차 구입비로 200만원을 깎아주고 체어맨W V8 5000 및 리무진 구입 시 200만원을 별도로 추가 할인해준다.

여기에 쌍용차 출고 경험이 있는 고객 또는 재구매 고객을 상대로 100만원 추가 할인을 적용한다. 이럴 경우 최대 500만원까지 싼 가격에 체어맨W를 구매할 수 있다.

체어맨W V8 5000 및 리무진 판매 가격은 8860만~1억290만원이다.

아울러 쌍용차는 한 체급 낮은 '체어맨H' 구매 시 최대 400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체어맨H의 경우 신차 구입비 150만원을 지원하고 유류비 50만원이 포함된 250만원 상당의 DVD내비게이션 상품을 선택하면 최대 400만원까지 싼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것.

250만원 할인 상품 또는 재구매 고객에게 100만원 추가 할인해주는 로열티 프로그램 중 한 가지는 선택 항목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체어맨H 구매 시 신차 구입비 150만원에 DVD내비게이션 무상 장착과 유류비 50만원이 포함된 총 250만원 상당의 혜택을 선택할 수 있어 최대 400만원까지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쌍용차는 2차종 구매 시 36개월 무이자 할부나 3년 자동차세 면제 리스 프로그램 등을 선택 사항으로 제공한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