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속도 · 사회 · 배움 경영을 의미하는 '속사배' 경영을 올해의 경영 키워드로 제시했다.

이승한 홈플러스그룹 회장은 3일 서울 역삼동 사옥에서 가진 시무식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응하는 속도경영,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사회경영,최고의 인재를 기르는 배움경영으로 미래 10년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속도경영의 3대 핵심요소는 비식품 분야의 온라인시장을 이끄는 멀티채널을 만드는 등 기회시장 선점,고객 변화에 앞선 대응,새로운 이슈를 빨리 찾아내 시행하는 빠른 의사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또 "환경 · 나눔 · 지역 · 가족사랑 등 '4랑 운동'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