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SK에너지·SK종합화학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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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 옛 SK에너지에서 분할된 정유 및 화학 부문 자회사와 존속회사인 SK이노베이션이 3일 서울 서린동 본사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SK이노베이션은 앞으로 2차전지를 비롯한 신기술개발 및 석유 광구 등의 자원개발 사업을 중심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추진한다.이와 함께 석유사업을 담당하는 SK에너지,화학 분야의 SK종합화학,윤활유 전문기업인 SK루브리컨츠 등 자회사도 거느리게 됐다.
이 회사 구자영 사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자율과 책임을 원칙으로 사업별 특성에 따른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사업 포트폴리오 가치를 높이겠다”며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자회사로 새로 출범한 SK에너지와 SK종합화학은 사업 전문성 강화와 의사결정 속도 향상 및 사업 유연성 확보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출범식에서 “앞으로의 성장은 끊임 없는 변화와 혁신,빠르고 유연한 의사결정과 실행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며 “SK이노베이션과 3개 사업회사들이 독자경영체제를 통해 동반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
SK이노베이션은 앞으로 2차전지를 비롯한 신기술개발 및 석유 광구 등의 자원개발 사업을 중심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추진한다.이와 함께 석유사업을 담당하는 SK에너지,화학 분야의 SK종합화학,윤활유 전문기업인 SK루브리컨츠 등 자회사도 거느리게 됐다.
이 회사 구자영 사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자율과 책임을 원칙으로 사업별 특성에 따른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사업 포트폴리오 가치를 높이겠다”며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자회사로 새로 출범한 SK에너지와 SK종합화학은 사업 전문성 강화와 의사결정 속도 향상 및 사업 유연성 확보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출범식에서 “앞으로의 성장은 끊임 없는 변화와 혁신,빠르고 유연한 의사결정과 실행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며 “SK이노베이션과 3개 사업회사들이 독자경영체제를 통해 동반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