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구조 유지…정유·IT 등 주도株 유망"-동양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동양종금증권은 4일 증시상승에 긍정적인 구조가 유지되고 있다며 기존 주도주인 경기민감형 업종에 초점을 맞추라고 전했다.
이 증권사 이재만 연구원은 "국내 증시 열기의 근원은 미국"이라며 "지난해 11월 2차 양적완화정책 실행 발표와 12월 오바마 정부의 감세안 승인은 글로벌 유동성 재확장에 대한 기대감을 만들어냈다"고 판단했다.
특히 연말 쇼핑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지표로 가시화되면서, 4분기 이후 진행되고 있는 신흥지역의 경기 모멘텀(상승동력) 둔화를 미국의 경기 모멘텀 강화가 대체하는 모습이란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현재의 상승추세를 만들어낸 미국 경기회복에 대한 신뢰는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주간소매판매지표인 레드북매출액과 ICSC소매판매지표가 12월 이후 전년동월 대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글로벌 유동성 확장→미국 경기회복에 대한 신뢰 강화→투자가의 위험선호도 개선이라는 구조는 여전히 유효하다"며 "'유동성 확장'과 '미국 경기회복'이라는 컨셉이 유효하기 때문에 투자전략도 기존 주도주인 경기민감형 업종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정유 정보기술(IT) 금융 기계 등이 여전히 유망하고, 최근 양호한 중소형주 움직임을 고려해 선별된 중형주를 중심으로 관심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 증권사 이재만 연구원은 "국내 증시 열기의 근원은 미국"이라며 "지난해 11월 2차 양적완화정책 실행 발표와 12월 오바마 정부의 감세안 승인은 글로벌 유동성 재확장에 대한 기대감을 만들어냈다"고 판단했다.
특히 연말 쇼핑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지표로 가시화되면서, 4분기 이후 진행되고 있는 신흥지역의 경기 모멘텀(상승동력) 둔화를 미국의 경기 모멘텀 강화가 대체하는 모습이란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현재의 상승추세를 만들어낸 미국 경기회복에 대한 신뢰는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주간소매판매지표인 레드북매출액과 ICSC소매판매지표가 12월 이후 전년동월 대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글로벌 유동성 확장→미국 경기회복에 대한 신뢰 강화→투자가의 위험선호도 개선이라는 구조는 여전히 유효하다"며 "'유동성 확장'과 '미국 경기회복'이라는 컨셉이 유효하기 때문에 투자전략도 기존 주도주인 경기민감형 업종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정유 정보기술(IT) 금융 기계 등이 여전히 유망하고, 최근 양호한 중소형주 움직임을 고려해 선별된 중형주를 중심으로 관심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