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 피파2 중국 퍼블리셔 변경 주목-한화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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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은 4일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해 "피파온라인2 중국 퍼블리셔 변경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아웃퍼폼(시장 수익률 상회)'과 목표주가 5만7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나태열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1.3%, 7.9% 하락한 1199억원, 30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4분기에는 피파온라인2 매출이 기대치를 밑돌겠지만 확대된 사용자를 기반으로 꾸준한 사용량을 유지하고 있어 향후 추가적인 성장 여력은 충분하다"고 진단했다.
또 웹보드게임과 중국 크로스파이어는 기대에 부응하는 수준의 매출을 기록할 전망이라는 것. 올해도 스포츠 게임 분야는 경쟁 심화로 성장 속도가 다소 둔화되겠지만 크로스파이어 중국 매출은 위협적인 경쟁작이 없기 때문에 당분간 호실적이 이어질 것이란 예상이다.
나 연구원은 "더나인의 중국 피파온라인2 서비스가 올 2분기에 종료되기 때문에 EA의 새로운 파트너사가 조만간 선정될 것"이라며 "중국 피파온라인2 매출은 영업이익 기여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새로운 파트너사 선정과 서비스 재개 시점이 실적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게임온 소송이 제기되고 1년이 경과했다는 점은 단기적으로 주가에 부담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나태열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1.3%, 7.9% 하락한 1199억원, 30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4분기에는 피파온라인2 매출이 기대치를 밑돌겠지만 확대된 사용자를 기반으로 꾸준한 사용량을 유지하고 있어 향후 추가적인 성장 여력은 충분하다"고 진단했다.
또 웹보드게임과 중국 크로스파이어는 기대에 부응하는 수준의 매출을 기록할 전망이라는 것. 올해도 스포츠 게임 분야는 경쟁 심화로 성장 속도가 다소 둔화되겠지만 크로스파이어 중국 매출은 위협적인 경쟁작이 없기 때문에 당분간 호실적이 이어질 것이란 예상이다.
나 연구원은 "더나인의 중국 피파온라인2 서비스가 올 2분기에 종료되기 때문에 EA의 새로운 파트너사가 조만간 선정될 것"이라며 "중국 피파온라인2 매출은 영업이익 기여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새로운 파트너사 선정과 서비스 재개 시점이 실적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게임온 소송이 제기되고 1년이 경과했다는 점은 단기적으로 주가에 부담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