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公, 요금인상으로 추세상승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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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4일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요금인상 등 정부 규제 완화로 추세적인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5만8000원을 유지했다.
가스공사는 도시가스업체들에게 판매하는 도시가스용 LNG 요금을 이달 1일부터 5.3% 인상했다.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공기업 주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정부 규제 수위가 정상 수준으로 돌아왔다"며 "따라서 추세적인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원료비 연동제가 다시 적요된 지 4개월이 지나고 있고, 시장의 물가상승 우려에도 불구하고 1월 가스요금도 충분히 인상됐다"며 "이는 지난해 한국가스공사가 시장에서 소외된 이유가 사라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국내 전력수요가 예상보다 빠르게 늘어나고 있어 발전용 LNG 판매가 올해도 증가추세를 이어가는 등 전반적인 수요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가스공사는 도시가스업체들에게 판매하는 도시가스용 LNG 요금을 이달 1일부터 5.3% 인상했다.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공기업 주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정부 규제 수위가 정상 수준으로 돌아왔다"며 "따라서 추세적인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원료비 연동제가 다시 적요된 지 4개월이 지나고 있고, 시장의 물가상승 우려에도 불구하고 1월 가스요금도 충분히 인상됐다"며 "이는 지난해 한국가스공사가 시장에서 소외된 이유가 사라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국내 전력수요가 예상보다 빠르게 늘어나고 있어 발전용 LNG 판매가 올해도 증가추세를 이어가는 등 전반적인 수요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