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 경쟁사 대비 높은 수익성-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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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4일 동부화재에 대해 경쟁사 대비 높은 수익성이 올해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매수(A)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5만5000원을 유지했다 . 보험업종 최선호주로도 유지했다.
박은준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발표된 동부화재의 11월 실적은 총영업이익 217억원, 수정순이익 188억원으로 자동차.일반보험의 손해율 상 승에 따라 손익 결과가 기대에는 다소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며 "자동차보험의 경우 업계 공통적 상황인 사고율 및 청구건수 증가 영향을 받 았고 일반보험에서는 고액화재사고(13억원)가 반영되면서 손해율 상승이 나타났던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박 애널리스트는 "하지만 이 지표들을 제외하면 전반적인 펀더멘털 지표 움직임은 견조한 것으로 판단되며 악화된 영업환경과 2위권 경쟁사들의 같은 기간 실적 결과를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선방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11월 실적에서 간접적으로 확인된 오프라인 자보손해율 관리능력과 보장성보험 주도의 장기신계약 회복세로 인해 비교적 순탄한 영업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하며, 2위권 경쟁사와의 차별화 역시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박은준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발표된 동부화재의 11월 실적은 총영업이익 217억원, 수정순이익 188억원으로 자동차.일반보험의 손해율 상 승에 따라 손익 결과가 기대에는 다소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며 "자동차보험의 경우 업계 공통적 상황인 사고율 및 청구건수 증가 영향을 받 았고 일반보험에서는 고액화재사고(13억원)가 반영되면서 손해율 상승이 나타났던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박 애널리스트는 "하지만 이 지표들을 제외하면 전반적인 펀더멘털 지표 움직임은 견조한 것으로 판단되며 악화된 영업환경과 2위권 경쟁사들의 같은 기간 실적 결과를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선방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11월 실적에서 간접적으로 확인된 오프라인 자보손해율 관리능력과 보장성보험 주도의 장기신계약 회복세로 인해 비교적 순탄한 영업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하며, 2위권 경쟁사와의 차별화 역시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