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가스가 연일 강세를 보이면서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대성홀딩스도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9시9분 현재 대구도시가스는 전날대비 900원(7.56%) 오른 1만2800원을 나타내고 있다.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됐지만 강세흐름은 유지하고 있다.

대구도시가스는 지난 24일 공모가인 5400원보다 높은 5560원에 시초가를 형성하며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이후 연일 상한가와 강세를 오가고 있다.

더불어 대구도시가스의 최대주주인 대성홀딩스도 상한가로 뛰어올랐다. 대성홀딩스는 대구도시가스의 지분율이 70%를 넘게 보유하고 있다.

같은 시간 1만1350원을 기록해 전날보다 1460원(14.76%) 오른 상한가를 보이고 있다. 대성홀딩스는 전날에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