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12월31일 퇴직연금 누적적립금이 운용관리 기준으로 1조382억원을 기록, 1조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미래에셋증권이 2005년 말 퇴직연금사업을 시작한 이후 5년 만에 거둔 성과다. 2009년 말 4000억원이었던 적립금 규모가 지난해 2배 이상 증가했다는 것이 미래에셋증권 측 설명이다.

맹민재 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추진본부장은 "올해는 퇴직연금 누적적립금 2조원 이상 달성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