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국회 입법조사처 "국가 재난안전 무선통신망 개선 시급"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회입법조사처는 오늘(3일)현장조사보고서 '국가 재난안전 무선통신망 운영 실태와 개선방향'를 발간했습니다. 재난안전무선통신망(이하 재난망)사업은 국가적인 재난과 재해 발생 시에 재난관련 기관간의 일원화된 지휘통신체계를 갖추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2003년 대구지하철 참사 때 통합적인 무선통신망이 없어 피해를 키웠다는 지적이 있은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통합망은 시범사업 및 1차 확장사업을 거치면서 서울, 경기와 5대 광역시가 TETRA기반의 디지털TRS망이 일부 구축되었으나, 특정업체의 사업독점과 해를 거듭할수록 급증사업비가 급증하는 문제를 야기한 바 있습니다. 결국 통합망 사업은 당초 독점에 따른 문제점 등을 고려하여 개방형 표준방식인 TETRA 기술로 진행되었으나 그 도입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중단됐습니다. 최근 행정안전부가 2015년까지 재난망 구축을 완료하기 위해 다양한 검토를 하고 있으나 기존 통합망의 문제점을 해결하지 못할 것이라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

    ADVERTISEMENT

    1. 1

      투기꾼 놀이터 되나…'체감 환율' 1500원 시대 구원투수는

      원·달러 환율이 1480원대까지 오르고 체감 환율은 이미 1500원대를 찍은 고(高)환율 현상이 장기화되고 있다. 오는 4월 세계채권지수(WGBI) 편입으로 외국 자금이 들어오면 환율이 다소 안정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오지만, 일각에서는 “직접적인 환율 하락 효과는 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21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1480원40전에 출발했다. 환율이 1480원대에서 거래를 시작한 건 지난해 12월24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이재명 대통령이 2026년 신년 기자회견에서 “한두 달 정도 지나면 (환율이)1400원 전후로 떨어질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고 말하자 1460원대 후반까지 떨어지긴 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시장에서 기대하는 대표적인 환율 하방 압력 요인으로는 WGBI가 거론된다.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560억달러(약 82조원)의 WGBI 자금이 유입될 전망이다. 자본시장연구원이 이달 발간한 ‘WGBI 편입의 의미 및 기대효과’ 보고서에 따르면 WGBI를 추종해 한국 국채를 자동으로 편입하는 패시브 자금은 월평균 약 28억~50억달러가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다.지금의 고환율은 달러 수급 불균형에서 시작된 만큼, 기본적으로 달러 유입은 원화 약세를 안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WGBI로 들어오는 자금 대부분이 패시브 채권 자금이라는 점에서 WGBI 편입 이후에도 원·달러 환율 하락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안정성을 중시하는 자금인 만큼 환헤지 비중이 높을 수 있기 때문이다. 민경훈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패시브형 채권 펀드들

    2. 2

      "FSD는 희망 고문" 비판에도…2040, 벤츠·BMW보다 테슬라 샀다 [테슬라 공습②]

      "일종의 '희망 고문'이다." 테슬라가 국내에 배포한 'FSD'(풀셀프드라이빙) 기능에 대해 업계 한 관계자는 이 같이 부정적으로 바라봤다. 테슬라는 지난해 미국에서 생산되는 모델 S·X, 사이버트럭에 대해 감독형 FSD의 국내 사용을 허용했다. 국내 테슬라 판매량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중국산에는 여전히 FSD가 불가능한데도 "언젠가는 풀릴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것 아니냐는 얘기다.이런 상황에 소비자 의견도 분분하다. 앞서 2024년에는 "테슬라 FSD는 무용지물"이라며 차주들이 집단소송에 나서기도 했다. FSD 옵션을 많게는 1000만원까지 주고 샀음에도 수년째 기능이 작동하지 않았다는 주장이었다. 한 전기차 차주는 "테슬라를 사려고 살펴봤는데 물리 버튼도 없어 불편해 보였고, 생각보다 마감이 좋지 않았다. 미래에 FSD가 된다는 확신도 없어서 다른 브랜드를 샀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FSD가 테슬라 판매량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업계에서 설득을 얻고 있다. 실제 국내에서 자율주행 차량에 대한 기대는 높은 편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이 2024년 설문조사 플랫폼 엠브레인을 활용해 전국 14~79세 남녀 3000명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서 응답자의 45.1%가 '자율주행차를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없다'고 답한 비율(26.2%)보다 훨씬 높았다.연령대별로 보면 10대가 53.2%로 가장 높았고 20대도 47.5%에 달했다. 젊을수록 '하이테크'로 여겨지는 자율주행에 대한 선호도가 높게 반영된 것이다.이런 자율주행 선호도는 수치에 그대로 반영돼 있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의뢰해 세대별 수입차 판매량을 분석

    3. 3

      SK·한수원·테라파워 '3각 동맹' 결성…"한국원전 美 SMR 시장직접 진출"

      SK그룹과 한국수력원자력, 그리고 미국 테라파워가 손을 잡고 글로벌 소형모듈원전(SMR) 시장 ‘3각 동맹’을 결성했다. 국내 에너지 공기업이 글로벌 SMR 기술기업과 직접 협력하는 첫 사례로, 민간의 자본력과 공기업의 운영 노하우 등이 결합해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1일 SK그룹은 SK이노베이션이 보유 중인 테라파워 지분 일부를 한수원에 양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수원의 투자금액은 약 4000만 달러(약 588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SK그룹은 2022년 SK㈜, SK이노베이션 등을 통해 테라파워에 약 2억5000만달러를 투자했다. 당시 지분 10%대를 확보해 2대주주에 오른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이번 거래로 한수원도 한자리수의 지분을 확보할 것으로 관측된다.  테라파워는 2030년 완공을 목표로 미국 와이오밍주에 세계 첫 상업용 SMR 플랜트를 건설 중인 업계 선두주자다. 최근 메타가 테라파워 프로젝트에 참여해 대규모 전력 구매권을 확보하는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급증하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전력난을 해결할 ‘게임 체인저’로 SMR이 부상하면서 테라파워의 몸값은 시간이 갈수록 치솟는 분위기다. 업계에서는 이번 거래가 SK그룹,&nb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