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지난해 말 외환보유액이 2915억70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4일 발표했다. 외환보유액은 지난달 13억4000만달러 늘어 한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11월엔 31억2000만달러 감소했다.

지난해 전체로는 외환보유액이 215억8000만달러 늘었다.

한은 관계자는 "올해도 운용 수익 등으로 외환보유액이 자연스럽게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