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 후 재취업, 선택 아닌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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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100세 시대 새 트렌드'
은퇴자금 계획에 의료비 포함
10년 더 사는 아내도 고려해야
은퇴자금 계획에 의료비 포함
10년 더 사는 아내도 고려해야
미래에셋 은퇴교육센터가 '100세 시대'에 대비한 노후준비의 14가지 새 트렌드를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동엽 은퇴교육센터장은 4일 종합 은퇴 월간지인 '은퇴와 투자' 신년호에서 "노후준비 방법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성공적인 노후생활을 위해선 돈뿐 아니라 시간,가족관계 등에 대해서도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센터장은 근로자들이 노후를 준비하면서 '집 한 채만 있으면 된다'거나 '자식이 부양해주겠지''살날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등은 잘못된 고정관념이라고 지적했다.
우선 노후 준비를 위해선 정년 후 일자리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주문했다. 노후의 돈과 시간 관리를 위해 일자리가 필요하며,이를 위해 정년 후에도 일자리를 갖기 위한 '공부'를 당부했다. '공부-현역-은퇴'가 아니라 '공부-현역-공부-재취업'으로 라이프 스타일이 변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또 '열심히 일만 하면 된다'는 인식에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자녀들과 노는 법,아내와 대화하는 법을 잊어버리면 정년 후 원만한 생활을 누릴 수 없어 현역 때부터 가족과 함께 놀고 즐기는 방법을 익혀야 한다는 지적이다. 은퇴자금 마련에도 생활비뿐 아니라 의료비도 챙겨야 하며,10년 더 살 아내를 고려하고,투자뿐 아니라 부채 관리에도 신경을 쓸 것을 주문했다. 월간 '은퇴와 투자'는 투자,자산관리,생애 전반에 걸친 노후준비 방법을 다루고 있으며 현재 7호까지 발간됐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
김동엽 은퇴교육센터장은 4일 종합 은퇴 월간지인 '은퇴와 투자' 신년호에서 "노후준비 방법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성공적인 노후생활을 위해선 돈뿐 아니라 시간,가족관계 등에 대해서도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센터장은 근로자들이 노후를 준비하면서 '집 한 채만 있으면 된다'거나 '자식이 부양해주겠지''살날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등은 잘못된 고정관념이라고 지적했다.
우선 노후 준비를 위해선 정년 후 일자리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주문했다. 노후의 돈과 시간 관리를 위해 일자리가 필요하며,이를 위해 정년 후에도 일자리를 갖기 위한 '공부'를 당부했다. '공부-현역-은퇴'가 아니라 '공부-현역-공부-재취업'으로 라이프 스타일이 변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또 '열심히 일만 하면 된다'는 인식에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자녀들과 노는 법,아내와 대화하는 법을 잊어버리면 정년 후 원만한 생활을 누릴 수 없어 현역 때부터 가족과 함께 놀고 즐기는 방법을 익혀야 한다는 지적이다. 은퇴자금 마련에도 생활비뿐 아니라 의료비도 챙겨야 하며,10년 더 살 아내를 고려하고,투자뿐 아니라 부채 관리에도 신경을 쓸 것을 주문했다. 월간 '은퇴와 투자'는 투자,자산관리,생애 전반에 걸친 노후준비 방법을 다루고 있으며 현재 7호까지 발간됐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