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5000억 '사자'…코스피 2085 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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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은 1121원
새해 증시가 거침없는 상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단기간 주가가 급등해 기술적 조정 가능성이 제기되는 등 과열 논란도 일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4일 15.06포인트(0.73%) 오른 2085.14로 마감해 사상 최고치를 하루 만에 갈아치웠다. 오름세로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이 5000억원 이상 순매수한 데다 연기금을 앞세운 기관이 사흘째 '사자'에 가세해 2080선을 가뿐히 넘어섰다. 2007년 11월1일 기록한 장중 최고치(2085.45)에 불과 0.31포인트 차로 접근했다.
코스닥지수도 3.30포인트(0.64%) 상승한 521.35로 마감해 나흘째 강세였다. 코스닥 상한가 종목은 29개에 달했다.
한편 원 · 달러 환율은 외국인의 주식 순매수 영향으로 5원50전 내린 1121원에 장을 마쳐 엿새째 하락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
코스피지수는 4일 15.06포인트(0.73%) 오른 2085.14로 마감해 사상 최고치를 하루 만에 갈아치웠다. 오름세로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이 5000억원 이상 순매수한 데다 연기금을 앞세운 기관이 사흘째 '사자'에 가세해 2080선을 가뿐히 넘어섰다. 2007년 11월1일 기록한 장중 최고치(2085.45)에 불과 0.31포인트 차로 접근했다.
코스닥지수도 3.30포인트(0.64%) 상승한 521.35로 마감해 나흘째 강세였다. 코스닥 상한가 종목은 29개에 달했다.
한편 원 · 달러 환율은 외국인의 주식 순매수 영향으로 5원50전 내린 1121원에 장을 마쳐 엿새째 하락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