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양윤영이 이영애의 바통을 이어받아 '자이(Xi)' 전속모델로 발탁했다.

GS건설은 8년 동안 아파트 '자이(Xi)' 전속 모델로 이영애를 기용했다. 덕분에 '자이=이영애'라는 인상과 함께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각인됐다. 하지만 지난해 8월 모델 계약이 만료되자 한동안 전문모델을 기용하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GS건설은 4일 양윤영을 새 모델로 발탁했다. 관계자는 "자이 브랜드 자체를 주인공으로 만들기 위한 메신저 역할을 할 수 있는 양윤영을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광고에서는 예전처럼 모델을 집중적으로 부각시키지는 않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양윤영은 가전, 화장품, 가구, 통신 등 다양한 분야의 모델로 활약해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