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5일 올해 주식투자의 최적 위험관리 수단은 금투자라며 국내 금관련 투자수단으로 금펀드, 금ETFs, 골드뱅킹, 금 파생시장 연계증권 등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한동욱 연구원은 "2005년부터 메가트렌드에 진입한 금 가격은 올해에도 상승추세를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금가격 상승 추세 지속 근거로는 △종이화폐에 대한 불신 △투자자산으로서의 지위 상승△인플레위험의 헤지수단 △중국 수요 증가 등을 꼽았다.

한 연구원은 올해 자산배분의 핵심인 주식확대, 채권축소 전략의 위험관리 수단으로 금관련 투자에 비중 확대를 권했다.

그는 "주식시장의 활황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그러나 한편으로는 여전히 부실한 선진국 재정과 과도하게 공급돼 있는 유동성 흐름의 이상현상 발생 등으로 언제든지 변동성 위험이 닥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투자자산으로서 금은 매력적인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국내 금관련 간접형 투자수단으로는 금펀드, 금ETFs, 제1금융권의 골드뱅킹, 금 파생시장 연계증권 등이 있다고 제시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