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가 열애 중인 이하정 MBC 아나운서와 올봄 결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준호는 지난 4일 오후 KBS2라디오(106.1MHz) '임백천의 라디오 7080'에 출연, "식은 언제쯤 올릴 것 같냐"는 임백천의 질문에 "좋은 날짜를 잡을 생각"이라며 "봄에 해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정준호가 출연 중인 드라마 '역전의 여왕'이 2월 초까지 연장 방송됨에 따라 드라마 종영 후 이르면 3~4월쯤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이하정 아나운서는 정준호 보다 9세 연하다.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석사 출신으로, '뽀뽀뽀 아이조아' '우리말 나들이' '섹션TV 연예통신' 등을 거쳐 현재는 MBC '6시 뉴스매거진'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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