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 앨범 'LOVE'로 3년 만에 돌아온 발라드 가수 이기찬이 막강 잉글리쉬 틴에이저시트콤 MBC every1 '레알스쿨'의 명품 ‘A클래스 담임 역’으로 시트콤 연기에 첫 도전한다.
이기찬은 본격적인 싱글 앨범 활동을 시작과 함께 배우 배용준의 여행 에세이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의 다큐멘터리 OST에 참여했으며 틴에이저시트콤 '레알스쿨'에 전격 합류, 시트콤 배우로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며 그동안 누르고 지내왔던 다양한 끼를 마음껏 발산할 예정이다.
이기찬이 맡은 ‘A클래스 담임 역’은 말도 많고 사연도 많은 레알스쿨의 좌충우돌 학생들 중 일등학생들만이 모인 우수 반을 담당하는 스마트한 선생님 역으로 정원중(이장님 역), 김영철(한국담임 역), 박슬기(박콜린 역), 초신성 광수(뮤지컬선생님 역), 구잘(영어담임 역) 등과 함께 레알스쿨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유쾌한 감초로서 맹활약을 펼칠 전망이다.
이기찬은 “2008년 영화 출연 이후 오랜만에 연기를 하는 데다 시트콤 연기는 처음이기 때문에 부담도 크고 걱정도 되지만 함께 출연하는 ‘레알스쿨 선생님 군단’이 든든하게 응원해주고 있고 특히 영철이 형이 옆에서 격려와 조언을 아낌없이 해주는 덕에 한결 가볍고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3년이란 공백기 동안 가요계는 물론 방송가 전체에 여러 변화가 있었음을 느꼈기 때문에 국내 음반 활동은 물론 해외(일본) 진출, 시트콤 연기 도전, 에세이 집필 등 다양하고 새로운 분야에 도전들을 계속 해나가며 다재다능한 멀티형 엔터테이너로 거듭나고 싶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한편, 유키스 동호(자뻑남 역), 주다영(아이돌 역), 도지한(모범생 역), 김수연(야망녀 역) 등 주목할 만한 신예들의 대거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레알스쿨'은 전설 속 시크릿 클래스 ‘레알스쿨’을 배경으로 각각의 사연을 가진 고등학생들이 영어울렁증을 극복하기 위해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담아낼 틴에이저시트콤으로 오는 10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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