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과 게임온은 액션 역할수행게임(MORPG) 'C9'의 일본 공급 서비스(퍼블리싱) 계약을 전일 체결했다고 5일 오전 밝혔다.

웹젠은 "일본 서비스를 올해 시작한다는 목표로 준비를 할 것"이라며 "그러나 계약상의 비밀 유지 조항에 따라 구체적인 계약 규모와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C9은 지난 '2009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포함한 5개 부문을 석권했다. 앞서 2009년 8월부터 한국 서비스는 시작했고, 지난해에는 중국의 최대 온라인게임 퍼블리셔 '텐센트'와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 게임은 지난달 초 2차 캐릭터 전직 시스템 추가하는 등 겨울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