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감사관 개방형직위 전환해 공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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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서울시는 내부 공무원으로 임용해온 감사관 직위(2·3급)를 외부 인사에도 개방해 첫 공개모집을 시작한다고 5일 발표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감사관을 개방형 직위로 지정하는 절차를 마쳤으며 오는 14~20일 원서를 접수,오는 2월까지 적격자를 발탁해 임용할 계획이다.
공직자 가운데는 중앙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감사 관련 업무경력과 임용가능 요건을 갖춘 사람이 응모할 수 있다.민간 부문에서는 판사·검사·변호사 자격이 있거나 상장법인 등에서 감사관련 분야 경력을 갖추고 임원급 책임자로 일한 경력이 있는 사람이 지원할 수 있다.
서울시는 감사관을 현직 공무원 중 임용할 경우 지방이사관 또는 지방부이사관으로 대우하고,민간에서 임명할 경우 지방계약직 공무원(개방형 2호 또는 3호)으로 임용할 예정이다.임용예정기간은 최초 2년이며 근무실적에 따라 3년까지 더 연장될 수 있다.
정효성 서울시 행정국장은 “감사관을 개방형직위로 임명함으로서 제식구 챙기기 등을 불식시키고 서울시를 한 차원 높은 청렴 조직으로 변모시킬 것”이라 말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서울시는 지난해 감사관을 개방형 직위로 지정하는 절차를 마쳤으며 오는 14~20일 원서를 접수,오는 2월까지 적격자를 발탁해 임용할 계획이다.
공직자 가운데는 중앙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감사 관련 업무경력과 임용가능 요건을 갖춘 사람이 응모할 수 있다.민간 부문에서는 판사·검사·변호사 자격이 있거나 상장법인 등에서 감사관련 분야 경력을 갖추고 임원급 책임자로 일한 경력이 있는 사람이 지원할 수 있다.
서울시는 감사관을 현직 공무원 중 임용할 경우 지방이사관 또는 지방부이사관으로 대우하고,민간에서 임명할 경우 지방계약직 공무원(개방형 2호 또는 3호)으로 임용할 예정이다.임용예정기간은 최초 2년이며 근무실적에 따라 3년까지 더 연장될 수 있다.
정효성 서울시 행정국장은 “감사관을 개방형직위로 임명함으로서 제식구 챙기기 등을 불식시키고 서울시를 한 차원 높은 청렴 조직으로 변모시킬 것”이라 말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