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주요 증시가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날보다 12.66포인트(0.12%) 내린 10385.44로 오전장을 마쳤다.

이날 일본 증시는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로 약세를 나타냈다. 다만 미국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해 내림폭은 제한적이었다.

도카이여객철도와 닌텐도가 각각 2.49%, 1.50% 내렸다. 반면 일본외환시장에서 엔·달러환율이 달러당 82엔대 초반에 거래되면서 엔화강세가 기조가 둔화된 점에 엘피다메모리가 4.02%, 니콘이 2.34% 올랐다.

다른 아시아 주요 증시도 내리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17분 현재 0.48% 내린 2839.58을 기록하고 있고, 홍콩 항셍지수도 0.11% 하락한 23643.48을 나타내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8958.79으로 0.43% 내림세다.

같은 시간 한국 코스피지수는 0.16% 내리고 있고, 코스닥지수는 0.26% 오르고 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