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이란 왕자, 美자택서 권총 자살…아버지-여동생 잃고 우울증 겪어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모하마드 레자 팔레비 전 이란 국왕의 막내아들인 알리레라 왕자가 4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 자택에서 자살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이날 CNN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팔레비 전 국왕의 장남인 레자 팔레비는 이날 자신의 웹사이트를 통해 "동생인 알리레자 팔레비(44)의 죽음을 알리게 돼 너무 슬프다"며 막내동생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이어 그는 "알리레라가 여러가지 정치적 문제와 어린 시절 아버지와 여동생을 잃은 것 때문에 많이 힘들어 했었다"며 "극복하려고 오랫동안 노력했지만 결국 이렇게 돼 마음이 아프다"며 심경을 전했다.

    알리레자는 미국 프린스턴 대학과 컬럼비아 대학에서 학위를 받은 뒤 하버드 대학원에서 철학과 고대 이란학 석사과정을 밟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경찰은 알리레자가 새벽 2시께 자택에서 권총으로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팔레비 전 국왕은 1979년 이슬람혁명으로 이란에서 축출된 이후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망명해 1980년 7월 암으로 숨졌으며, 막내딸 레이라 팔레비 공주도 2001년 영국 런던의 한 호텔에서 우울증으로 인한 약물 과용으로 사망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美, 항모 이어 핵정찰기 급파…이란 위기에 유가 70달러 돌파

      미국이 이란에 군사 압박 수위를 높이며 항모전단을 중동에 배치한 데 이어 미 공군의 핵 탐지 특수 정찰기를 영국 기지에 투입했다. 이란은 즉각 보복 경고로 맞섰다. 중동 정세 불안이 커지자 국제 유가가 급등했다.29...

    2. 2

      트럼프의 쿠바 '고사 작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쿠바에 석유를 공급하는 국가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서명한 행정명령에서 “쿠바와 관련한 상황이 미국의 국가 안보 및 외교 정책에 ...

    3. 3

      쿠팡 이사·월가 출신 '친트럼프'…워시, 금리인하 속도 낼 듯

      그동안 차기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 후보로 거론된 후보는 모두 4명이었다. Fed의 케빈 워시 전 이사와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 미셸 보먼 이사, 릭 라이더 블랙록 최고투자책임자(CIO)다. 이들 모두 기준금리...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