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 한국양회공업협회(회장 고규환)는 명칭을 한국시멘트협회로 변경키로 했다고 5일 발표했다.협회 관계자는 “한문에 익숙하지 않은 젊은 세대 등 일반 국민들이 ‘양회(洋灰)’를 시멘트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시멘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련 산업 재도약을 도모하기 위해 명칭 변경을 결정했다”고 말했다.한국시멘트협회는 1963년 창립됐으며 현재 동양시멘트,쌍용양회공업,한일시멘트 등 10개 회원사로 구성돼 있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