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다우지수,4일 연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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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0]미국 증시가 4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5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31.71포인트(0.27%) 상승한 11722.89에 장을 마쳤다.다우지수는 4거래일 연속 올라 2008년 8월 이후 2년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1275.56으로 6.36포인트(0.50%) 올랐고,나스닥지수도 2702.20으로 20.95포인트(0.78%) 뛰었다.
뉴욕증시는 이날 달러화 강세와 상품가격 하락에 따른 부담으로 하락 출발했으나 매수세가 몰리면서 상승세로 반전했다.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고용지표와 서비스업지수 개선이 호재로 작용했다.7일 발표되는 12월 고용지표 개선에 대한 기대도 상승 탄력을 키웠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이날 지난해 12월 비제조업지수가 57.1로,2006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또 고용조사업체 ADP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미국 민간부문의 고용 규모는 29만7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이코노미스트들의 평균 예상치를 3배 웃도는 수치다.
브루스 맥케인 키프라이빗뱅크의 수석 투자전략가는 “오늘 발표된 경제지표 발표에 시장이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며 ”대부분 경제지표가 개선되고 있어 향후 증시에 긍정적 신호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1.82%) 시티그룹(1.42%) JP모간(1.22%) 등 금융주들이 선전했다.월트디즈니는 골드만삭스의 강력매수 추천에 힘입어 2.48% 상승했다.
전날 하락했던 유가 등 상품가격이 제자리를 찾아가면서 알코아,패트리어트콜 등 원자재 관련주도 오름세로 마감했다.
서보미 기자 bmseo@hankyung.com
5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31.71포인트(0.27%) 상승한 11722.89에 장을 마쳤다.다우지수는 4거래일 연속 올라 2008년 8월 이후 2년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1275.56으로 6.36포인트(0.50%) 올랐고,나스닥지수도 2702.20으로 20.95포인트(0.78%) 뛰었다.
뉴욕증시는 이날 달러화 강세와 상품가격 하락에 따른 부담으로 하락 출발했으나 매수세가 몰리면서 상승세로 반전했다.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고용지표와 서비스업지수 개선이 호재로 작용했다.7일 발표되는 12월 고용지표 개선에 대한 기대도 상승 탄력을 키웠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이날 지난해 12월 비제조업지수가 57.1로,2006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또 고용조사업체 ADP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미국 민간부문의 고용 규모는 29만7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이코노미스트들의 평균 예상치를 3배 웃도는 수치다.
브루스 맥케인 키프라이빗뱅크의 수석 투자전략가는 “오늘 발표된 경제지표 발표에 시장이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며 ”대부분 경제지표가 개선되고 있어 향후 증시에 긍정적 신호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1.82%) 시티그룹(1.42%) JP모간(1.22%) 등 금융주들이 선전했다.월트디즈니는 골드만삭스의 강력매수 추천에 힘입어 2.48% 상승했다.
전날 하락했던 유가 등 상품가격이 제자리를 찾아가면서 알코아,패트리어트콜 등 원자재 관련주도 오름세로 마감했다.
서보미 기자 bm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