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한준, 박영주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30% 이상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는 앞으로 수주량 증가, 제품과 고객 다각화 등 긍정적 변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변 연구원은 또 "히타치국제전기의 지분 확대는 국내 메모리 업체들의 장비 국산화 정책과 맞물려 동사의 수주, 생산 및 판매 비중을 늘리는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삼성전자의 신규 16라인 건설도 동사의 신규 수주를 늘려줄 것으로 변 연구원은 예상했다.
그는 "신규 장비(Batch Type LPCVD)와 더불어 동사가 JDP(Joint Development Project)로 개발 진행 중인 장비, 자회사(보유지분 70%)인 퓨전에이드가 개발 중인 싱글타입(Single type) 장비 등의 양산 적용 및 판매가 2011년 내에 이뤄질 가능성이 있어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