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에 대체에너지株 뜬다…유망종목 7選-I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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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6일 유가 상승으로 대체에너지의 매력이 높아졌다며 각 에너지군별 유망 종목 7개를 제시했다.
이 증권사 곽현수 연구원은 "이상 기후의 영향으로 난방 수요가 급증하며 원유값이 치솟자 대체 에너지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이익(EPS)의 성장성만 놓고 본다면 원자력 업체들이 풍력이나 태양광보다는 양호한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풍력이나 태양광 관련 업체들의 경우 2011년 순이익 예상치의 전년대비 성장률이 한자릿수를 기록하거나 역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는 반면 원자력 업체들은 100%에 가까운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2012년에도 30%대의 높은 이익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매출 성장률 역시 풍력이나 태양광 관련 업체들보다는 원자력 관련 업체들의 성장률이 앞으로 2년간 상대적으로 더 높고 꾸준할 것으로 예상했다.
자본의 이익률(ROE) 측면에서는 원자력의 경우 앞으로 2년간 10%를 밑돌 것으로 보이지만 풍력과 태양광 업체의 경우 15~20%의 높은 ROE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현재의 높은 PBR(주가순자산비율) 수준이 빠르게 낮아질 것으로 추정했다.
PER와 순이익 증가률 등을 고려한 각 에너지군별 유망 종목으로는 △대림산업(원자력) △하이록코리아(〃) △신성홀딩스(태양광) △아바코(〃) △테스(〃) △LS(풍력) △효성(풍력, 원자력) 등을 꼽았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
이 증권사 곽현수 연구원은 "이상 기후의 영향으로 난방 수요가 급증하며 원유값이 치솟자 대체 에너지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이익(EPS)의 성장성만 놓고 본다면 원자력 업체들이 풍력이나 태양광보다는 양호한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풍력이나 태양광 관련 업체들의 경우 2011년 순이익 예상치의 전년대비 성장률이 한자릿수를 기록하거나 역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는 반면 원자력 업체들은 100%에 가까운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2012년에도 30%대의 높은 이익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매출 성장률 역시 풍력이나 태양광 관련 업체들보다는 원자력 관련 업체들의 성장률이 앞으로 2년간 상대적으로 더 높고 꾸준할 것으로 예상했다.
자본의 이익률(ROE) 측면에서는 원자력의 경우 앞으로 2년간 10%를 밑돌 것으로 보이지만 풍력과 태양광 업체의 경우 15~20%의 높은 ROE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현재의 높은 PBR(주가순자산비율) 수준이 빠르게 낮아질 것으로 추정했다.
PER와 순이익 증가률 등을 고려한 각 에너지군별 유망 종목으로는 △대림산업(원자력) △하이록코리아(〃) △신성홀딩스(태양광) △아바코(〃) △테스(〃) △LS(풍력) △효성(풍력, 원자력) 등을 꼽았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