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가 외국계 매수새 유입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에 이어 52주 최고가도 갈아치웠다.

6일 오전 9시3분 현재 현대차는 전날 보다 3000원(1.59%) 오른 19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 이어 52주 최고가도 19만3500원으로 경신했다.

기아차도 1000원(1.76%) 오른 5만7900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신고가를 5만8000원으로 높였다.

이 시간 현재 현대차에는 C.L.S.A와 씨티그룹 등 외국계 증권사를 통해 6만여주 이상의 매수거래가 유입되고 있고, 기아차에는 UBS와 JP모간 등에서 유입되는 15만여주 이상의 매수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현대·기아차가 올해 미국 시장에서 100만대 이상 판매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