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테크노세미켐, 증권사 호평에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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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세미켐이 영리한 아몰레드 수혜주라는 증권사 호평에 나흘째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6일 오전 9시13분 현재 테크노세미켐은 전날보다 2.46% 오른 3만535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테크노세미켐에 대해 영리한 아몰레드(AMOLED) 수혜주라며 매수의견과 함께 목표주가를 4만7000원으로 24% 상향 조정했다. 현재 주가 대비 36%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테크노세미켐은 전방 산업인 디스플레이 산업이 액정표시장치(LCD)에서 아몰레드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이를 기회로 활용해 기존 씬 글래스(thin glass) 사업을 확장하는 영리한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고 호평했다.
올해 LCD 씬 글래스 사업이 아몰레드로 확장되면서 전년 대비 110%의 매출액 증가 효과를 볼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LCD 식각액 사업과 2차전지 전해액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더불어 올해 주당순익(EPS)도 전년 대비 54%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씬 글래스 사업은 모바일용 LCD나 아몰레드의 유리기판을 식각액을 사용해 얇게 만드는 공정"이라며 "기존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와 삼성전자 LCD에서 셀 공정을 마친 기판을 가져와 화학처리를 통해 얇게 만드는 사업을 하고 있고, 올해부터 SMD의 아몰레드 5.5세대 라인 가동과 함께 씬 글래스 사업 규모도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테크노세미켐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4780억원, 738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7%, 50%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6일 오전 9시13분 현재 테크노세미켐은 전날보다 2.46% 오른 3만535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테크노세미켐에 대해 영리한 아몰레드(AMOLED) 수혜주라며 매수의견과 함께 목표주가를 4만7000원으로 24% 상향 조정했다. 현재 주가 대비 36%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테크노세미켐은 전방 산업인 디스플레이 산업이 액정표시장치(LCD)에서 아몰레드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이를 기회로 활용해 기존 씬 글래스(thin glass) 사업을 확장하는 영리한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고 호평했다.
올해 LCD 씬 글래스 사업이 아몰레드로 확장되면서 전년 대비 110%의 매출액 증가 효과를 볼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LCD 식각액 사업과 2차전지 전해액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더불어 올해 주당순익(EPS)도 전년 대비 54%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씬 글래스 사업은 모바일용 LCD나 아몰레드의 유리기판을 식각액을 사용해 얇게 만드는 공정"이라며 "기존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와 삼성전자 LCD에서 셀 공정을 마친 기판을 가져와 화학처리를 통해 얇게 만드는 사업을 하고 있고, 올해부터 SMD의 아몰레드 5.5세대 라인 가동과 함께 씬 글래스 사업 규모도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테크노세미켐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4780억원, 738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7%, 50%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