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의 2011년 적극적인 해외 수주활동과 상사.건설부문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 마련에 주목해야 한다는 증권사 보고서가 나왔다. 미래에셋증권은 삼성물산은 4분기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하회하겠지만, 2011년을 대비한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또 삼성그룹 투자 확대의 수혜를 지속적으로 입을 것이며 해외수주 모멘텀을 감안하면 주가조정을 매수시기로 활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미래에셋증권은 삼성물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1천원을 유지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