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6일 프랑스 에어버스와 최신형 항공기 A380 6대에 대한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2014년부터 인도받을 예정이며,이를 위해 총 2조4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유럽과 미주 노선 고객 서비스를 한차원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A380은 보잉의 787드림라이너와 함께 차세대 항공기로 꼽히는 기종이다. 국내에서는 대한항공이 올 5월에 A380의 첫 운항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