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가 전체 펀드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60%를 넘었다.

6일 금융투자협회가 내놓은 '2010년 국내 펀드산업 동향'에 따르면 증권사의 펀드 판매비중은 지난해 11월 말 60.3%에 달했다. 2006년 6월(60.3%) 이후 최고치다. 반면 은행의 판매비중은 2008년 말 40%에 근접했으나 지속적으로 감소하기 시작해 지난해 11월 말 31.7%까지 낮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