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086 사상 최고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현대차, 시총 2위…기아차 8위
코스피지수가 사흘 만에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닥지수도 작년 11월 이후 2개월만에 530선을 넘었다.
코스피지수는 7일 0.41%(8.59포인트) 오른 2086.20에 마감,지난 4일의 최고치(2085.14)를 넘어섰다. 시가총액은 1163조2540억원으로 불어났다.
최근 이틀간 7.53포인트 하락하며 2077.61까지 밀렸던 코스피지수는 이날 기관 매수세가 꾸준히 늘어나며 반등했다. 기관이 1346억원을 순매수했으나 외국인은 5일 만에 매도로 전환해 514억원을 팔았다.
현대차가 2.06% 오른 19만8000원에 마감해 3.16% 하락한 포스코를 누르고 시가총액 2위에 올라섰다. 기아차도 2.10% 상승해 KB금융을 제치고 시총 8위를 차지했다. 장 초반 상한가로 직행했던 저축은행들은 4대 금융지주사의 저축은행 인수와 관련한 비판론이 제기되면서 하락세로 반전해 서울저축은행(-11.23%) 솔로몬저축은행(-4.0%) 등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코스닥지수는 7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3.20포인트 오른 530.84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450억원을 순매수하며 9일 연속 매수를 이어갔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
코스피지수는 7일 0.41%(8.59포인트) 오른 2086.20에 마감,지난 4일의 최고치(2085.14)를 넘어섰다. 시가총액은 1163조2540억원으로 불어났다.
최근 이틀간 7.53포인트 하락하며 2077.61까지 밀렸던 코스피지수는 이날 기관 매수세가 꾸준히 늘어나며 반등했다. 기관이 1346억원을 순매수했으나 외국인은 5일 만에 매도로 전환해 514억원을 팔았다.
현대차가 2.06% 오른 19만8000원에 마감해 3.16% 하락한 포스코를 누르고 시가총액 2위에 올라섰다. 기아차도 2.10% 상승해 KB금융을 제치고 시총 8위를 차지했다. 장 초반 상한가로 직행했던 저축은행들은 4대 금융지주사의 저축은행 인수와 관련한 비판론이 제기되면서 하락세로 반전해 서울저축은행(-11.23%) 솔로몬저축은행(-4.0%) 등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코스닥지수는 7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3.20포인트 오른 530.84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450억원을 순매수하며 9일 연속 매수를 이어갔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