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야구단 창단으로 인한 손실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증권사 평가에 따라 상승세를 이어갔다. 7일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날보다 8000원(3.80%) 오른 21만8500원에 거래를 마쳐 이틀째 상승했다. 토러스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야구단 창단에 따른 주가 부진은 일시적인 현상에 그칠 것이고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5만원을 유지했다. 최근 주가 하락은 블레이드앤소울 출시 연기 우려와 야구단 창단으로 비핵심사업 진출에 따르는 비용 증가가 원인이었으나 블레이드앤소울 출시 일정은 변화가 없으며 야구단 창설은 펀더멘털과 무관한 이슈라고 진단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