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전자가 올해 실적개선 지속 전망에 나흘 만에 반등했다. 7일 대덕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220원(2.75%) 오른 8210원에 거래를 마쳤다. HMC투자증권은 이날 대덕전자에 대해 지난해 3분기를 바닥으로 올해 2분기까지 영업이익 증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유지했다. 대덕전자의 영업이익은 반도체PKG, Galaxy S와 Galaxy Tab용 HDI 출하량 증가에 힘입어 2010년 3분기를 바닥으로 2011년 2분기까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주력 제품군이 스마트폰과 Tablet PC에 들어가는 핵심 PCB라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주가성과가 다른 PCB업체들을 앞지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