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이틀째 혼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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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0]유럽 주요국 증시가 이틀째 혼조세로 보였다.
6일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Stoxx)유럽600지수는 1.01포인트(0.36%) 오른 281.41에 마감했다.독일 프랑크프루트증권거래소의 DAX30지수도 6981.39로 41.57포인트(0.60%) 상승해 하루 만에 반등했다.
반면 영국과 프랑스 증시는 약세였다.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100지수는 6019.51로 24.35포인트(0.40%) 내렸고,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40지수도 0.19포인트 하락한 3904.42로 장을 마쳤다.
이날 유럽연합 국가들의 12월 경기체감지수가 전달보다 올라 2007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증시의 출발은 좋았다.하지만 미국 뉴욕증시가 약세를 보인 데다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져 하락세로 돌아섰다.다만 7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가 발표하는 12월 고용보고서가 예상보다 긍정적으로 나올 것이란 기대로 하락폭은 제한됐다.
조슈아 레이몬드 시티인덱스의 시장 전략가는 “오늘 하락폭이 크지 않았지만 갈수록 하락세가 강해질 수 있다” 며 “비농업 취업자수가 내일 긍정적으로 나오면 양적완화 정책에 위협이 될 수 있고,최근 주가 상승에 따라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에 나선 것도 부담”이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차기 윈도우 버전에서도 ARM의 칩디자인을 활용하기로 결정해 ARM홀딩스가 2.24% 올라 200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자동자주는 바클레이즈의 업종 투자의견 상향 덕에 강세를 보였다.르노가 3.01%,다임러가 1.53%씩 올랐다.
반면 상품가격 상승세가 주춤해지자 자원개발주와 에너지주들은 떨어졌다.프레즈닐로(5.33%)와 안토파가스타(4.21%)가 급락했고,BP(0.47%)도 소폭 하락했다.
서보미 기자 bmseo@hankyung.com
6일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Stoxx)유럽600지수는 1.01포인트(0.36%) 오른 281.41에 마감했다.독일 프랑크프루트증권거래소의 DAX30지수도 6981.39로 41.57포인트(0.60%) 상승해 하루 만에 반등했다.
반면 영국과 프랑스 증시는 약세였다.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100지수는 6019.51로 24.35포인트(0.40%) 내렸고,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40지수도 0.19포인트 하락한 3904.42로 장을 마쳤다.
이날 유럽연합 국가들의 12월 경기체감지수가 전달보다 올라 2007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증시의 출발은 좋았다.하지만 미국 뉴욕증시가 약세를 보인 데다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져 하락세로 돌아섰다.다만 7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가 발표하는 12월 고용보고서가 예상보다 긍정적으로 나올 것이란 기대로 하락폭은 제한됐다.
조슈아 레이몬드 시티인덱스의 시장 전략가는 “오늘 하락폭이 크지 않았지만 갈수록 하락세가 강해질 수 있다” 며 “비농업 취업자수가 내일 긍정적으로 나오면 양적완화 정책에 위협이 될 수 있고,최근 주가 상승에 따라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에 나선 것도 부담”이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차기 윈도우 버전에서도 ARM의 칩디자인을 활용하기로 결정해 ARM홀딩스가 2.24% 올라 200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자동자주는 바클레이즈의 업종 투자의견 상향 덕에 강세를 보였다.르노가 3.01%,다임러가 1.53%씩 올랐다.
반면 상품가격 상승세가 주춤해지자 자원개발주와 에너지주들은 떨어졌다.프레즈닐로(5.33%)와 안토파가스타(4.21%)가 급락했고,BP(0.47%)도 소폭 하락했다.
서보미 기자 bm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