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석유화학 플랜트 확대 '수혜'-동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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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증권은 7일 대림산업에 대해 석유화학 플랜트 시장 확대의 확실한 수혜자가 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3만7000원을 유지했다.
정상협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대림산업의 4분기 매출액은 1조8700억원, 영업이익은 1102억원, 순이익은 1044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컨센서스 대비 7.8% 낮은 수준으로, 전년도 대비 주택과 토목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정 애널리스트는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대림산업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주택부문과 관련된 손실을 원가 판관비 영업외비용에 고르게 반영할 것으로 보이나 이익 측면에서의 타격은 크지 않고 예측 범위 내에서 형성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보다 10.5% 하회하고 순이익은 컨센서스 보다 15.8%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YNCC의 영업이익은 5200억원 가량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내에 발표를 기대했던 중동의 주요 프로젝트들의 발표가 2011년 초로 넘어옴에 따라 대림산업의 해외수주 가이던스 5조원을 달성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했다. 그는 그러나 2011년 1분기 내에 상당 수의 프로젝트에 대한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며 국내수주는 4조3000억원으로 파악되며 토목이 큰 폭으로 줄고 플랜트는 큰 폭으로 늘어났다고 전했다. 토목 7000억원, 건축 2조2000억원, 플랜트 1조3000억원으로 구성됐다.
정 애널리스트는 "2011년에는 사우디에서 큰 석유화학 플랜트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며 사우디, 석유화학 트렉 레크도가 많은 대림산업에게 유리한 시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정상협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대림산업의 4분기 매출액은 1조8700억원, 영업이익은 1102억원, 순이익은 1044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컨센서스 대비 7.8% 낮은 수준으로, 전년도 대비 주택과 토목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정 애널리스트는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대림산업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주택부문과 관련된 손실을 원가 판관비 영업외비용에 고르게 반영할 것으로 보이나 이익 측면에서의 타격은 크지 않고 예측 범위 내에서 형성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보다 10.5% 하회하고 순이익은 컨센서스 보다 15.8%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YNCC의 영업이익은 5200억원 가량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내에 발표를 기대했던 중동의 주요 프로젝트들의 발표가 2011년 초로 넘어옴에 따라 대림산업의 해외수주 가이던스 5조원을 달성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했다. 그는 그러나 2011년 1분기 내에 상당 수의 프로젝트에 대한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며 국내수주는 4조3000억원으로 파악되며 토목이 큰 폭으로 줄고 플랜트는 큰 폭으로 늘어났다고 전했다. 토목 7000억원, 건축 2조2000억원, 플랜트 1조3000억원으로 구성됐다.
정 애널리스트는 "2011년에는 사우디에서 큰 석유화학 플랜트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며 사우디, 석유화학 트렉 레크도가 많은 대림산업에게 유리한 시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