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티이씨, 캐터필라 관련 매출 본격화…프리미엄 요인"-I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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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7일 진성티이씨에 대해 올 1분기부터 캐터필라 관련 매출 확대가 본격화되면서 실적과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78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박승현 애널리스트는 "진성티이씨가 5년여 간 건설기계 부품업체의 초우량 고객인 캐터필라와 아시아 지역 파트너십을 강화했고, 그 결실로 맺은 장기공급계약 매출이 올 1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이라며 "올해 캐터필라 물량은 전년 대비 135% 증가한 705억원으로 예상되는데 아웃소싱 물량 확대 가능성 등을 감안하면 주가 프리미엄 요인으로 충분하다"고 밝혔다.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각각 14%, 24% 증가한 390억원, 41억원을 기록하고 당기순이익의 경우 30% 개선된 51억원에 달해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거둘 것이란 관측이다. 이는 중국 춘절 이후 굴삭기 수요에 대비한 부품 축적이 작년 11월 이후 지속된 결과라고 풀이했다.
그는 "현 주가는 내년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7.5배로 시장 대비 저평가된 상태"라며 "주요 매출처인 두산인프라코어, 히타치 등 세트업체들의 평균 PER이 16배인 점 등을 고려하면 주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박승현 애널리스트는 "진성티이씨가 5년여 간 건설기계 부품업체의 초우량 고객인 캐터필라와 아시아 지역 파트너십을 강화했고, 그 결실로 맺은 장기공급계약 매출이 올 1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이라며 "올해 캐터필라 물량은 전년 대비 135% 증가한 705억원으로 예상되는데 아웃소싱 물량 확대 가능성 등을 감안하면 주가 프리미엄 요인으로 충분하다"고 밝혔다.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각각 14%, 24% 증가한 390억원, 41억원을 기록하고 당기순이익의 경우 30% 개선된 51억원에 달해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거둘 것이란 관측이다. 이는 중국 춘절 이후 굴삭기 수요에 대비한 부품 축적이 작년 11월 이후 지속된 결과라고 풀이했다.
그는 "현 주가는 내년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7.5배로 시장 대비 저평가된 상태"라며 "주요 매출처인 두산인프라코어, 히타치 등 세트업체들의 평균 PER이 16배인 점 등을 고려하면 주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