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삼성電 실적 부진에 하락…외국인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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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이 팔자에 나선 가운데 사흘째 하락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7일 오전 9시10분 현재 전날보다 0.22% 하락한 2072.84를 기록중이다. 미 증시가 소매지표 부진에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소폭 하락세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삼성전자의 4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면서 2070선 밑으로 내려서기도 했다.
그러나 기관이 매수세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프로그램 매매에 따라 소폭 등락하는 흐름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8억원, 240억원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은 16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중심으로 매물이 나오면서 134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하락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전기전자, 철강금속 업종이 부진한 흐름이다. 반면 보험과 의료정밀 업종은 지수 대비 탄탄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가 예상보다 부진한 4분기 영업이익을 발표하면서 1.29% 약세를 보이고 있고 포스코, 현대모비스, LG화학 등도 하락세다. 신한지주, KB금융 등은 상승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상승종목은 326개를 기록하고 있고 334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코스피지수는 7일 오전 9시10분 현재 전날보다 0.22% 하락한 2072.84를 기록중이다. 미 증시가 소매지표 부진에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소폭 하락세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삼성전자의 4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면서 2070선 밑으로 내려서기도 했다.
그러나 기관이 매수세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프로그램 매매에 따라 소폭 등락하는 흐름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8억원, 240억원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은 16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중심으로 매물이 나오면서 134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하락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전기전자, 철강금속 업종이 부진한 흐름이다. 반면 보험과 의료정밀 업종은 지수 대비 탄탄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가 예상보다 부진한 4분기 영업이익을 발표하면서 1.29% 약세를 보이고 있고 포스코, 현대모비스, LG화학 등도 하락세다. 신한지주, KB금융 등은 상승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상승종목은 326개를 기록하고 있고 334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