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12월30일~1월5일) 서울 부산 등 전국 7대 도시에서 설립된 기업은 모두 673개다. 지지난주(12월23~29일)보다 30개 늘었다. 한국경제신문과 나이스신용평가정보가 조사한 신설법인 현황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지역의 신설법인은 411개였으며 이어 부산(73개) 인천(52개) 대구(44개) 대전(39개) 광주(30개) 울산(24개) 순이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기타(213개) 유통(158개) 정보통신(50개) 건설(37개) 관광운송(31개) 무역(26개)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의료 시설 임대업을 하는 에이치엠씨(대표 박환민)가 자본금 103억9200만원으로 광주에서 새로 출발했다. 농업회사법인 피그앤그린(대표 조제혁)과 기계제작업을 하는 명일폼테크(대표 노성열)가 대전과 대구에서 사업을 시작했다. 자본금은 각각 20억원과 33억2200만원이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