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유명 탤런트이자 연애소설가 이와이 시마코(46)가 18살 연하의 한국 남성과 결혼한 소식이 뒤늦게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시마코는 지난 6일 자신이 출연하는 일본 방송 프로그램 TOKYO MX의 정보프로그램 '5시에 꿈속'에서 2010년 연말 태국 방콕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또 남편이 '정원'이라는 이름을 가진 18세 연하의 한국 남성인 사실도 고백했다.
이와이 시마코는 결혼하기 전 처음 시댁에 방문했을 때 한국 남편의 어머니와 자신의 나이가 똑같아 놀랐다고 덧붙였다.
이들 부부는 2008년부터 교제해왔으며 지난 4월 미리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현재 도쿄의 기부치쵸에 거주하고 있다.
한편, 이와이 시마코는 고등학생 나이에 단편 소설로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이후 호러, 연애소설을 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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