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형진 한화증권 강남리더스라운지 대리는 '2011 제16회 삼성PAVV배 한경 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를 앞두고 "시장의 중심에 있는 종목 위주로 매매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안 대리는 "올 상반기에는 강세장이 펼쳐지면서 가치주와 중소형주가 선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업종 순환매가 활발하게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그 길목을 지키고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진단이다.

그는 "시장의 성격이 변할 때마다 능동적으로 전략을 수정할 것"이라며 "시장의 중심에 있는 트렌드 종목과 모멘텀(상승 동력)이 있는 종목을 주로 매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머니의 중심이 자산운용사에서 투자자문사로 옮겨가고 있다"며 "자문사들의 움직임에도 주목할 것"이라고 전했다.

투자자들에게는 추격매수를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또 3년 이상 적자가 지속된 회사의 주식이나 시장 소외종목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현 한경닷컴(S한경) 증권부문 칼럼니스트
△현 한국경제TV ‘오늘의 시황 내일의 전략’ 고정패널
△현 한화증권 리더스증권대학 강사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