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노후 준비 과정을 흔히 월동 준비에 비유하곤 한다. 다시 말해 겨울이 오기 전에 미리 추위를 대비해야 하듯이 노후 대비를 위한 재테크도 젊어서 안정적으로 미리 해놓아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고령화 사회가 급속히 진전되는 우리 현실에서는 더더욱 노후를 위한 재테크에 관심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월급이 전부인 대부분의 샐러리맨들은 당장 필요한 생활비나 자녀 교육자금 등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노후를 준비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고 말한다. 노후를 위한 재테크는 본인과 사랑하는 가족들의 미래를 담보한다는 측면에서 실패하면 그만이고 성공하면 다행스런 그런 개연성의 게임일 수는 없다. 반드시 충분한 대비를 통해 승리해야 하는 게임이어야 한다.

그렇다면 노후 대비를 위한 재테크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무엇일까? 금융전문가를 통한 위험관리야 말로 노후 재테크의 가장 중요한 요소라 생각한다. 조기사망,장기생존,치명적 질병 등 인생을 살면서 필연적으로 맞닥뜨릴 가능성이 높은 위험에 대한 대비 없이는 행복한 노후도 있을 수 없다.

이런 측면에서 볼 때 최근 많은 사람들이 생명보험 상품 가입을 통해 인생의 다양한 위험을 대비하고 있는 것은 반가운 현상이라 하겠다. 보험 상품 가입을 통해 우리는 최악의 상황에서도 가족의 기본적인 생활(생활비,자녀교육비,배우자 노후생활비)이 위협받지 않도록 미리 대비할 수 있다. 특히 20세기 가장 훌륭한 발명품 중 하나로 일컬어지는 종신보험은 어떤 경우에도 가정의 가장 큰 위험인 가장 사망에 대한 대비를 해 준다는 게 장점이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특약을 통해 한 건의 보험 가입으로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등 고액의 수술 및 치료비가 들어가는 심각한 질병과 각종 재해사고에 대해 보장도 가능하다.

최근에는 이런 필수적인 보장과 함께 먼 훗날 미래에 수령하게 될 보험금에 대한 화폐의 시간적 가치까지 고려한 종신보험도 나왔다. 보험금 자체가 투자성과에 따라 변동하는 변액종신과 보험료의 일시적인 납입중단 추가납입 중도인출 등 자유로운 입출금 기능을 갖춘 유니버설종신보험이 이미 일반화돼 있는 것이다.

더불어 지속적인 고령화에 따른 또 다른 중요한 위험이라 할 수 있는 장기생존 대비는 연금보험 상품을 통해 가능하다. 종신형 연금을 하루라도 일찍 가입하면 장기적인 복리효과를 누리고 생존해 있는 한 사망할 때까지 별도의 관리가 필요 없는 연금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월동 준비는 겨울이 오기 전에 해야 하듯이 올해를 보험 가입을 통해 행복한 노후를 위한 위험관리를 시작하는 원년으로 삼아볼 것을 권유한다.

삼성생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