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 나흘째 순유출…규모는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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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형 펀드의 자금 유출세가 나흘째 계속됐다.
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838억원이 순유출됐다. 다만 전날 1895억원 대비 규모는 다소 축소되는 모습이다.
코스피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 후 뉴욕증시와 연동되며 숨고르기 양상을 보이자 저가매수세가 유입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해외 주식형 펀드도 347억원이 빠져나가 나흘째 순유출세가 이어졌다.
혼합형 펀드에서 260억원이 빠져나갔지만 '월초 효과'에 따라 머니마켓펀드(MMF)로 2020억원이 들어와 전체 주식형 펀드는 2940억원 증가했다.
전체 주식형 펀드의 순자산총액은 104조4350억원으로 전날 대비 1520억원 감소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총액은 328조9080억원으로 전날 대비 1410억원 늘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838억원이 순유출됐다. 다만 전날 1895억원 대비 규모는 다소 축소되는 모습이다.
코스피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 후 뉴욕증시와 연동되며 숨고르기 양상을 보이자 저가매수세가 유입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해외 주식형 펀드도 347억원이 빠져나가 나흘째 순유출세가 이어졌다.
혼합형 펀드에서 260억원이 빠져나갔지만 '월초 효과'에 따라 머니마켓펀드(MMF)로 2020억원이 들어와 전체 주식형 펀드는 2940억원 증가했다.
전체 주식형 펀드의 순자산총액은 104조4350억원으로 전날 대비 1520억원 감소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총액은 328조9080억원으로 전날 대비 1410억원 늘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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