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투 홈' 서비스 10일부터 제공

현대자동차는 정비업체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차량 수리를 받을 수 있는 '홈 투 홈(Home to Home)'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전문 담당직원이 차량을 인수하고, 수리된 차량은 다시 고객이 원하는 곳으로 인도하는 고객 맞춤형 프로그램. 현대차 멤버십 프로그램인 블루멤버스 회원을 대상으로 제공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고객은 현대차 고객센터(080-600-6000)를 통해 예약신청을 할 수 있으며, 2만원의 서비스 가격은 블루 포인트로 결제가 가능하다.

현대차는 우선 서울·인천 경기지역에서 진행한 다음 향후 이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