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선, '강력반' 합류…거침없는 강력계 팀장 役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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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를 통해 방영될 새 월화드라마 '강력반(가제)'에서 당당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강력계 팀장 ‘진미숙’역에 배우 선우선이 캐스팅, 거침없고 맹렬한 여형사로 변신한다.
본격 수사드라마의 부활을 알릴 KBS 드라마 '강력반(가제)'은 각양각색의 스타일을 갖고 있는 ‘개성만점’ 강력계 형사들이 그들만의 특별한 수사 노하우를 통해 사건사고를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를 통쾌하고 현실감 있게 그려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작품.
이번 작품에서 선우선은 원칙과 청렴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강직하고 단호한 성격의 강력계 팀장 ‘진미숙’ 역을 맡아, 몇날 며칠 밤을 새워도 흐트러짐 없이 항상 반듯한 모습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일대일 격투에선 진 적이 없는, 그야말로 강력계의 거친 남자 형사들에게도 절대 지지 않는 체력과 능력을 갖고 있는 완벽한 여형사로 활약할 예정이다.
선우선은 “‘진미숙’은 원칙을 중시하는 단호한 성격의 이성적이고 냉정한 인물이지만, 아무도 모르게 가슴 속 뜨거운 열정을 강렬하게 발산하는 의외의 면도 갖춘 굉장히 매력적인 캐릭터여서 첫 눈에 반해버렸다”라며, “언젠가 꼭 한번 쯤 ‘진미숙’ 같은 강한 여성 캐릭터를 맡고 싶었다. 2011년의 시작부터 큰 행운을 만난 것 같아 너무 기쁘다.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욕적인 소감을 전했다.
제작사의 한 관계자는 “선우선은 특유의 보이시한 이미지에 여성스러움까지 더해 시크한 매력과 깊은 눈매로 묘한 매력을 뿜어낼 뿐 아니라 카리스마 넘치는 건강미까지 겸비한 독보적인 여배우다”라며 “사건 현장에서 그 누구에게도 절대 뒤지지 않는 강인함과 속 깊은 열정을 갖고 있는 맹렬한 여형사 ‘진미숙’역을 선우선이 완벽히 소화해내 매력적으로 그려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KBS 새 월화 드라마 '강력반(가제)'은 강남경찰서 강력반을 배경으로 한 본격 수사드라마로 정통 수사극의 계보를 잇는 동시에 기존의 수사극과는 또 다른 차별을 시도하며 新 한국형 수사물의 전형을 보여줄 예정. '강력반(가제)'은 '드림하이' 후속으로 2월 28일 방송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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