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에 이어 현대백화점도 한우 가격을 최대 20%까지 싸게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e수퍼마켓에서 한우, 굴비, 멸치, 곶감 등 다섯 품목을 20~40% 할인하는 '설 선물 공동구매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한우의 경우 14일부터 20일까지 한우실속세트의 신청고객이 200명을 넘으면 이 세트를 20% 할인한 17만5000원에 판매한다.

또 2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는 KB, 외환, 하나SK카드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한우정성갈비 난(蘭)을 24만원, 현대특선 한우 국(菊) 28만8000원, 한우꼬리세트 11만7000원에 각각 10% 저렴하게 판다는 계획이다.

이외 참굴비실속 선물세트는 26% 싼 7만8000원, 프리미엄 죽염멸치 40% 할인한 9만원, 허브곶감 30% 저렴한 7만원에 판다.

앞서 롯데마트는 10일부터 19일까지 한우 및 국산 돼지고기를 최대 반값에 제공하는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