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통큰 한우·돈육' 행사

롯데마트가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전점에서 대규모로 한우와 돈육 할인 판매에 나섭니다.

롯데마트는 한우 등심과 채끝(1등급)을 정상가 대비 24%가량 할인된 5천700원(100g)에, 국거리/불고기(1등급)를 25%가량 할인된 2천900원(100g)에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돼지고기의 경우 '뒷다리살'과 등심(100g)과 안심(100g) 등은 최고 58%가량 할인된 500원에, 삼겹살은 34% 할인된 1,380원(100g)에 판매합니다.

회사 관계자는"구제역 이전부터 기획됐던 지난주 갈비행사로 인해 오해를 빨리 해소하기 위한 차원도 고려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롯데마트는 지난주 LA갈비를 100g에 1천원대 가격으로 판매하면서 구제역으로 고통받는 축산농가의 아픔을 외면했다는 논란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