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中긴축 우려에도 성장 지속-동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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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증권은 10일 락앤락에 대해 중국 긴축 우려에도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4만7000원을 유지했다.
송치호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락앤락 국내법인 매출은 전년대비 3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리빙박스의 매출 성장이 지속되고 있고 멀티락은 빠른 보급과 계절성으로 소폭 둔화됐으나 보온병 및 김장용기 매출 호조로 감소분을 상쇄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법인 매출은 30%대 후반의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송 애널리스트는 "3분기 항주, 남창 지사가 설립 완료된 데 이어서 4분기에는 합비, 영파 지사가 신규 설립됐다"며 "직영점도 지난 3분기 64개에서 연말 기준 90개를 넘어서는 등 빠른 지역 및 채널 확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동남아시아 매출도 빠른 성장 이어갈 전망이다. 그는 베트남에서는 2010년 150억원 수준의 매출이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09년 35억원 매출의 4배 수준의 빠른 성장이라고 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락앤락은 주가 및 수급 측면에서의 부정적인 센티멘트에도 불구하고 국내 중국 동남아시아에서의 빠른 성장을 지속하고 있어 주가 조정은 매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송치호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락앤락 국내법인 매출은 전년대비 3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리빙박스의 매출 성장이 지속되고 있고 멀티락은 빠른 보급과 계절성으로 소폭 둔화됐으나 보온병 및 김장용기 매출 호조로 감소분을 상쇄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법인 매출은 30%대 후반의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송 애널리스트는 "3분기 항주, 남창 지사가 설립 완료된 데 이어서 4분기에는 합비, 영파 지사가 신규 설립됐다"며 "직영점도 지난 3분기 64개에서 연말 기준 90개를 넘어서는 등 빠른 지역 및 채널 확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동남아시아 매출도 빠른 성장 이어갈 전망이다. 그는 베트남에서는 2010년 150억원 수준의 매출이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09년 35억원 매출의 4배 수준의 빠른 성장이라고 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락앤락은 주가 및 수급 측면에서의 부정적인 센티멘트에도 불구하고 국내 중국 동남아시아에서의 빠른 성장을 지속하고 있어 주가 조정은 매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