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올 상반기 듀얼코어 스마트폰 출시로 트렌드를 주도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미래에셋증권은 LG전자가 듀얼코어 CPU를 채용한 옵티머스 2X를 선보임에 따라 상반기 트렌드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되며, 빠른 스마트폰 제품 믹스 개선으로 1/4분기 핸드셋 부문 턴어라운드 기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TV 부문에서는 LED TV 비중을 빠르게 높이면서 TV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미래에셋증권은 LG전자의 올해 예상 매출액은 63조원, 영업이익은 1조7천억원으로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6만원으로 높여잡았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