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의 실적은 완연하게 회복될 것이라는 증권사 보고서가 나왔다. SK증권은 현대홈쇼핑의 지난 4분기 실적은 보험상품의 전반적인 이익 기여도 하락에도 불구하고 유형상품의 선전이 지속됨에 따라 영업이익 증가세가 견조하게 유지되었다고 분석했다. 또 기존 순현금과 공모자금 유입에 따른 이자수익이 늘어 세전이익 증가세도 높게 유지되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말 부터 이슈가 되어온 종편확정에 따른 부담감과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 사업자 추가 선정의 영향도 제한적인 수준에 머물 것으로 내다봤다. SK증권은 현대홈쇼핑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4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