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피에스타 10만여대로 1위

포드의 소형차 피에스타가 지난해 영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로 나타났다.

10일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포드 피에스타는 작년 영국 내 판매량이 총 10만3013대로 베스트셀링카에 등극했다.

이어 제너럴모터스(GM)의 유럽 자회사인 복스홀의 해치백 차량 아스트라가 8만646대로 2위, 포드의 준중형차 포커스가 7만7804대를 팔아 3위에 각각 올랐다.

그 다음은 복스홀 미니카 코르사(7만7398대), 폭스바겐 골프(5만8116대), 폭스바겐 소형차 폴로(4만5517대) 순이었다.

지난해 영국에서는 포드와 복스홀, 폭스바겐이 많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브랜드는 베스트셀링카 톱10 순위에 2차종씩 올렸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